최광호 경희무릅나무한의원 대표원장이 10여 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O.K(O.K & Smile) 침법'과 '보골환(補骨丸)'을 설명하고 있다.


목·어깨·팔다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많다. 특히 시도때도없이 나타나는 척추 통증은 삶의 질(質)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아프다고 무작정 수술을 선택하기보다 통증의 근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필자는 현대의학 이론과 우리 전통 경혈(經穴) 이론을 통합·발전시킨 'O.K(O.K & Smile) 침법'과 '보골환(補骨丸)'을 개발했다. 10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탄생한 두 방법은 침과 환약을 통해 병의 근본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수술 없는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O.K 침술'은 의료계 최초로 디스크나 관절 질환에 기존과는 다른 치료 원리로 접근한다. 허리디스크(협착증)와 무릎관절염 등 질병의 근본 원인을 뼈에서 찾지 않는다. 그 대신 손상되고 약화한 핵심 결합조직(근육·인대·신경 등)을 주목한다. 통증은 신경이 꽉 막혀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 발생한다. 침술 치료로 막힌 신경을 뚫어주면 통증이 완화된다. 한 달에 한두 번 침술 치료를 받으면 충분하다.




두 번째 치료법은 '보골환'이다. O.K 침술로 뚫린 신경체계가 원활히 순환하기 시작하면, 보골환 역할이 중요해진다. 보골환의 약재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면서 손상된 결합조직의 세포와 조직을 재생시킨다. 치료 효과가 오래가는 것이다. 20여 가지로 구성된 보골환의 주요 약재는 예부터 손상된 근육이나 뼈 세포의 재건, 재생에 사용됐다. 보골환은 하루 한 알만 복용하면 돼 편리하다.


필자가 몸담은 경희무릅나무한의원(서울 강남구 삼성동)은 비(非)수술요법으로 척추·관절질환을 다루는 한의원이다.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척추관협착증·목디스크(경추수핵탈출증)·퇴행성무릎관절염을 주로 치료한다. 독자 개발한 비수술 치료법으로 지금까지 2만여 건에 달하는 치료 성공 사례를 보유했다. 치료가 끝나면 재발이 거의 없다는 게 경희무릅나무한의원 시술의 핵심이다.


필자가 만난 수많은 환자를 기억한다.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진 환자를 볼 때 진정한 기쁨을 느낀다. 통증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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