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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소개된 경희무릅나무한의원입니다.
제목 "10년간 2만건 임상… 디스크·퇴행성 관절염, 재발도 없고 부작용도 없어요"


경희무릅나무한의원 최광호 원장 인터뷰


이예은 Doctors+ 기자


흔하지만 죽도록 고통스럽다. 각종 디스크와 퇴행성 관절염이 그런 병이다. 동시에 의사들 사이에서 ‘불치병’으로 불릴 만큼 고치기 어려운 질환이다. “수술 말고는 방법이 없다”는 통보를 듣는 순간, 이제 더 이상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절망감을 안겨 주는 병이기도 하다.


이러한 디스크와 퇴행성 관절염을 전문으로 다루며, 수술 없이도 독보적인 효과를 보여 온 한의원이 있다. 최광호 원장이 이끄는 경희무릅나무한의원이다. “이 분야 챔피언이 되고 싶다”는 남다른 도전 정신을 가진 최 원장은 10년에 걸쳐 약 2만 건의 임상 사례를 쌓으며 ‘뼈와 결합조직의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찾은 독자적인 치료법을 개발했다.


그는 “수술 없이 치료한 모든 환자에게서 재발도 거의 없고, 부작용도 없었다”며 “이것이야말로 정답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최 원장과의 일문일답을 소개한다.


최광호 경희무릅나무한의원 대표원장이 10여 년간의 연구 끝에 자체 개발한 O.K 침술과 보골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광호 경희무릅나무한의원 대표원장이 10여 년간의 연구 끝에 자체 개발한 O.K 침술과 보골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Q: 경희무릅나무한의원의 '경희'는 원장님의 모교 명으로 보이지만, '무릅'은 신체 부위 '무릎'과 혼동되기 쉽겠으나 다른 단어입니다. 병원명 작명에 유래가 있을까요.


-한자로 '우슬(牛膝)'이라고 하는, 소 무릎을 닮은 약재 '무릅나무'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무릎 및 척추 관절에 좋다고 동의보감에도 수록돼, 근골격계 질환에 써 온 약재입니다. 저희 한의원의 핵심 치료 수단 중 하나인 '보골환'에도 당연히 들어갑니다. 이 '무릅나무'에서 따 온 '무릅'을 병원 이름에 넣게 되었습니다.




Q: 한의원에서 흔히 내세우는 진료 과목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수술 없는 디스크 및 관절 질환 치료'를 주된 분야로 삼고 계십니다. 해당 진료 과목을 주로 진료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척추협착증,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의사들 사이에서 '불치병'이었습니다. 양방에선 보통 이를 완화시키려고 진통제 주사, 연골 주사를 놓지만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병이 점점 심해져 결국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술로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도 수술을 3, 4번 한 사람들이 종종 옵니다. 이렇게 어려운 분야이지만, '되든 안 되든 한 번 도전해 보자'는 생각으로 매달렸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임상을 하면서 "한 가지 분야를 제대로 하자"는 것으로 앞으로의 콘셉트를 정했고, '불치병'이라고 하는 이 분야를 목표로 삼았지요.




Q: O.K 침술과 보골환은 원장님의 10여 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된 치료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치료법을 고안하게 된 계기와 발전 과정이 궁금합니다.


-'오답은 여러 개지만, 정답은 단 하나'라는 말이 있습니다. 수술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수술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지요. 저의 치료법에선 근골격계 질환을 고친다고 해서 "뼈만 보면 안 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우리 치료법은 전통 한방 치료와 현대 과학적 원리를 체계적으로 융합시킨 기술입니다.


인체에서 뼈나 피부를 제외한 근육, 인대, 신경조직 등을 결합 조직이라고 합니다. 핵심 치료 원리는 이것들을 재건하고 재생시켜서 통증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척추협착증, 무릎 관절염, 오십견, 목디스크, 고관절 괴사증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데, O.K 침술과 보골환은 앞으로 이 분야의 주류 의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수술을 대신할 정답이기 때문이지요.


조금 덧붙이자면, 우리 병원은 진통제 사용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또 재발도 거의 없고, 부작용도 없었습니다.




Q: 획기적인 치료법이 있다는 점이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줄 듯합니다. 일반적으로 허리 디스크와 관절염은 노화와 함께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도 예방이 최선이겠지요. 현장에서 보셨을 때, 이러한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공통된 생활 습관이나 문제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뼈와 관절을 유지하려면 어떤 생활을 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전부 근골격계 질환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 때문에 이런 질환이 '자연스럽게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화 과정'이라는 말은 좀 틀린 것 같습니다. 그저 끝까지 건강하게 살다 가는 사람도 있거든요. 물론 나이가 들면 병에 노출되는 빈도는 높아지겠지만, 핵심은 '과다 사용'입니다. 자세히 말하면 '지속적인, 장기간에 걸친 과다사용'이 문제입니다. 첫 번째 잘못된 생활 습관, 두 번째 장기간에 걸친 육체노동, 세 번째 과도한 운동으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셋 다 공통점은 '과다 사용'입니다. 이 세 가지 조건에서 다 벗어난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도 이쪽 질환이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젊은 사람이라도 이 조건에 해당돼서 환자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을 좀 더 잘 설명하면, 인체가 근골격 부분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한 가지 자세를 장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취하는 것입니다. 그 빈도가 계속 높아지면 병이 납니다. 자세를 자꾸 바꿔 주는 게 생활 속 요령입니다. 예를 들어 오래 서 있는 직업이면 자주 앉아 주고, 앉아서 공부만 하는 사람이라면 자주 일어서 줘야 하는 겁니다.




Q: 의료인을 어려운 존재, 다가가기 힘든 존재로 생각하는 환자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경희무릅나무한의원만의 환자를 편안하게 해 주는 전략 또는 철학이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환자와 의사의 관계에선 무엇보다 '낫는 것'이 먼저입니다. 친절이나 불친절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환자에게 권위를 내세우거나 무게를 잡으면 당연히 안 되겠지만, 낫는 것에서 벗어나서 다른 데 에너지를 쓰는 것은 아니지요. 접수했으면 고쳐 주고, 고칠 자신 있을 때 접수한다고 요약하겠습니다.




Q: 혹시 원장님 본인이 관절이나 뼈에 관련된 질병을 앓으신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혹시 경험이 있으시다면 자체적인 치료법으로 어떻게 개선하셨는지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한의대 진학 전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3~4년 정도 준공무원으로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아서 양방 치료를 한 달 정도 했는데 안 낫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수술을 권유받았습니다. 수술 예약 날짜를 받고는 사무실 앞에 있던 작은 한의원을 찾아갔는데, 약 먹고 침 맞고 한 달 정도 있었더니 좋아졌습니다. 안 아프니까 수술할 필요가 없었지요. 그러한 경험이 한의대에 다시 진학하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 당시 제2의 직업을 택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한의사도 그 선택지 중 하나였는데, '한방 쪽에 뭔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최종 선택에 영향을 주고 동기부여가 됐던 듯합니다.




Q: 경희무릅나무한의원이 지금까지 쌓아 온 치료 실적에 대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저희의 임상 사례는 10년에 걸쳐서 약 2만여 건 정도 됩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10년 정도 진료를 하다가 강남 지역으로 이전해 환자들을 만나고 있지요. 물론 환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임상 경험을 충분히 쌓았습니다. 그런 후 자신이 생기면서 지금의 치료법을 많은 분께 자신 있게 설명하고 시행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접수했으면 고친다'는 신념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려 합니다.


Q: 앞으로 꿈이 있다면요.


-O.K 침술과 보골환도 삼성전자나 BTS처럼 한국에서 발생했지만 세계를 선도하는 치료법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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